26/03/26

3월이 가기 전에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선택과 결정이 반복되고 있고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빨리 모든게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중.

서울 행사는 이래저래 마무리가 잘 되었지만,

경비 등을 제외하면 수익은 거의 제로다.

그래도 서울에서 뭔가를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좋았던.

4일 동안 추위에 떨면서 고생했는데 것보다 시간내서 와주신 지인분들께 너무나 감사했다.

행사 중간에 미즈노 러닝 세션도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고.

비가 꽤 많이 내렸는데 20명 정도가 한강을 돌아오는 6km코스를 참가했다.

단체로 뭔가 뛰고 하는게 매우 낯설고 오글거려서 고개 숙이고 뛰다가 지인 동생을 만나서 더 창피했던.

그래도 우중러닝은 오랜만이었고 한강이라 더 특별은 했다.

행사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

ott에서 만난 동생의 브랜드에서 사진집도 구매.

최근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자기 브랜드를 만들고 지켜나가는 이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매번 고민만 하다가 최근에 큰 결심을 했는데 잘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테일 동생의 행사 촬영.

추진력과 실행력, 넓은 인맥 등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을 가졌다.

그게 부럽기도 하면서 막상 내가 동생의 스케쥴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못할것 같다.

고성은 신기하게도 어떻게보면 다들 경쟁상대 임에도 서로서로 도우며 품앗이 하는 신세계 같은 동네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겠지만, 이런 이유들 덕분에 미련없이 서울 생활을 정리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의 모임이 있어서 미리 들린 베러굿샵.

ott스탭의 인연으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

울릉행사의 뒷풀이겸 모임이었는데 역시 난 12시를 넘기지 못하고 먼저 잠들었다.

그러곤 어김없이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뒤척거리다 조용히 차로 도망가 있었다.

4월부터 공사로 바빠질 새로운 공간을 고민하다 계약을 했다.

더는 고민만 하다 50살이 될 것만 같아서 일단은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최근 인테리어 미팅과 이 공간에 채워넣을 아이템, 기계 등을 알아보다가 괜한 짓을 했나 싶었다.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지만 이 역시도 주위에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조금씩 전진은 하는 듯.

다음번 포스팅에서 얼마나 바뀔지 나 조차도 감이 전혀 오지 않는다.

리토 동생들의 1주년 맞이 겸, 공간촬영의 포트폴리오도 만들 겸의 촬영도 진행.

카메라 앞에 서는게 어색한 동생은 결혼사진도 안찍었다고 하는데, 부탁에 흔쾌히 모델이 되어주었다.

여러 친구들에게 그나마 내가 조금 할 줄 아는 것으로 보답을 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인의 지인 부탁으로 매거진 촬영 렌탈 간 xc70

역시 이 차는 산 / 바다 배경에 있어야 제격이다.

모델이 홍태준씨였는데, 배경이 그래서였는지 모델이 좋아서였는지 차가 훨씬 이뻐보였다.

몇 달 전부터 매물로 올려두었는데 문의만 있고 정작 거래는 되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촬영장에서 다시 한번 반했다.

모델탓이라고 계속 가스라이팅은 했지만 여전히 미련과 애정이 가득한 xc70

3월도 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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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