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1

친구의 추천으로 유튜브 pct트레일에 빠져서 보고 있는 중.

캐나다 국경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가는 트레일 코스인데, 지금 보는 코스가 시에라 구간.

그러다 딱 10년 전에 잠시 찍먹했던 요세미티가 나와서 예전 사진을 찾아봤다.

그때는 별 감흥없이 간거라 지금 보니 너무 아쉽네.

캠핑도 한 3일 정도 한 것 같았는데, 엄청 추웠던 기억밖에는 없다.

10년 전 미국은 괜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pct덕에 뭔가 빡센 트레일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중.

이번 ott에서 대형필름을 찍는 동생을 만났는데,

캐나다에서 산악구조대로 활동하며 산악사진을 찍는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더 예전 생각이 난 듯.

대학때 한참 좋아했던 ‘안셀 아담스’와 ‘마이클 케냐’의 사진도 오랜만에 찾아보고,

사진 속의 갤러리에서 기념품을 왕창 사왔던 기억이 있는데 어디다 둔지 찾을수가 없다.

덕분에 중형카메라 매물을 찾아보는 악효과가 생겨버렸고.

올해 목표중 하나는 중앙아시아 또는 일본 트레킹을 가보자 였는데, 아메리칸 드림도 추가 됨.

해야할 일도 많고 준비해야 될 일도 많지만 자꾸 트레일 코스만 찾아보는 중.

일단 산방기간 전에 설악산 대피소 예약하고 공룡을 가볼까 하는.

계획만 하다가 또 지나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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