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3

3개월 만의 업로드.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쓰다가 포기하다가 오늘은 마음먹고 끝까지 써보기로.

더워지면서 역시나 사람도 많아지고 그만큼 조용하던 고성도 복잡해지고.

덩달아 공사 마무리와 오픈준비와 발주, 현상기 셋팅 등 해야 할 일들로 미쳐가던 5-6월.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지만, 두 분이 아니었다면 못했을.

나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신 재훈형과 무심한 듯 이것저것 다 챙겨주신 선희형.

스킨헤드 + 수염은 모두 좋은 사람들인가 보다.

그렇게 만들어진 서플라이.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오픈.

외국인이 와서 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일반인은 못 들어간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냥 오래된 동네에 작은 가게.

여전히 지인들의 방문으로 정신없던 오픈.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ott도 다녀오고,

우리 모델님 촬영도 도와주고,

미미님과 친구분 결혼애니버서리도 다녀오고,

재원이의 햅칠탐 대성공 행사촬영에서 최애 산호도 원없이 보고,

파도맨들 따라서 서핑 사진도 찍고,

틈틈이 뛰고 산에 다녀오는 것도 하는 중.

11월에 jtbc 풀 코스를 신청했는데 완주가 목표.

서브 4는 바라지도 않고 5시간안에 걸어서라도 들어오려면 열심히 뛰어야.

여전히 평균 기상 시간은 새벽 5시이고,

라파 행사가 새벽 4시 준비로 오퍼가 와서 1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 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라파도 진행.

이렇게 작업도 하고 가게도 하고 필름 현상도 하고 지낸 5-6월.

몸이 힘들지는 않은데 처음이라 그런지 조바심과 걱정은 남아 있는.

잘 하지는 못하겠지만 열심히는 해보려 하는 중.

작년 가게 오픈이 그랬듯이 1년이 지나보면 뭔가 답이 나오려나.

그래도 뭔가 성수기 7-8월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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